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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서양 침수·연락두절 선박…오후 3시57분 마지막 구조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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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츄프라카챠 작성일17-04-03 13:21 조회3,72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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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서양 침수·연락두절 선박…오후 3시57분 마지막 구조신호

철광석 선적 벌크선, 세월호 10배 규모
외교부, 우르과이 뿐 아니라 브라질도 협조요청중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양에서 침수 사실을 알리고 연락이 두절된 화물선으로부터 1일 오후 3시57분께 마지막 구조신호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두절된 화물선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의 비상대책반은 이날 "오늘 오후 3시 57분경에 마지막 구조신호가 해난구조센터(MRCC)에 잡혔다"고 밝혔다.

이 선박에는 선장·기관사·항해사 등 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이 탑승 중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월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마샬제도 선적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가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께(한국시간) 선사에 '선박 침수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신한 후 연락 두절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비상대책반은 "브라질에서 철광석을 선적 후 중국으로 수송하는 벌크선박에서 메시지 접수 후 담당감독관에 위성전화 등을 통해 여러차례 교신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 11시50분께 해당지역의 해난구조센터가 조난신호가 접수된 사실을 선사에 알렸다.

해난구조센터는 인근해역에서 활동하는 선박에 구조 요청을 진행하는 한편 선사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해당지역에 가장 가까운 선박을 파견했다.

선사는 사건 다음날인 이날 오전 11시께 국민안전처에 연락두절 사실을 알려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1시께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긴급 가동하고 국민안전처 등 국내 유관부처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주우루과이대사관을 통해 우루과이 해경당국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곧 그쪽 해역에 아침이 밝아온다. 그 이후에 우루과이 해경과 군의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해역이 브라질과 가까운 만큼 외교부는 브라질의 협조요청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주우루과이대사관에 따르면, 우루과이 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에 있던 상선인 '스피타'에 긴급구조지원을 요청했으며 이 상선이 사고해역을 수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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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츄프라카챠 작성일

사고 후 이틀 이상 경과…한국인 8명 등 실종자 22명 찾기 난항
한국시간 3일 오후에 브라질 군용기로 추가 항공 수색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지난 1일 2명 구조 이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3일 "현지시간 2일 아침(한국시간 2일 밤) 3시간에 걸쳐 브라질 군항공기 C-130가 최초 조난신호 지점 및 필리핀 선원 구출 지점 등을 중심으로 한 300마일(약 483km) 반경 수역을 집중 수색한 바, 배 파편으로 보이는 물체 및 대량의 기름을 발견했으나 실종 선원들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부는 선사 및 가족 측의 요청을 감안해 브라질 측에 수색 및 구조 항공기를 한 번 더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에 따라 브라질 측은 P-3 항공기를 사고 해역에 파견, 현지시간 3일 아침(한국시간 3일 오후)에 추가로 항공 수색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당국자는 전했다.
브라질 공군은 최초 파견한 C-130 항공기의 원거리 비행에 따른 정비 등의 문제로 인해 기종을 바꿔 투입키로 했다고 당국자는 설명했다.
스텔라데이지호의 침수가 보고된 시점(한국시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으로부터 60시간 가까이 경과한 가운데, 이미 구조된 필리핀 국적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 22명(한국인 8명, 필리핀인 14명)을 찾는 작업은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인 브라질 해군의 구축함과 사고 선박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의 선박 등을 활용한 수색·구조 작업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구조용 헬기가 탑재된 브라질 해군 구축함은 이르면 4일, 늦어도 5일 사고 해역에 도착할 전망이며 폴라리스쉬핑의 상선 3척도 이르면 4일 새벽부터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적재 중량 26만 6천 141t의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인 스텔라데이지호는 3월 26일 브라질 구아이바에서 철광석 26만t을 싣고 출발해 중국으로 항해하던 중 3월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께 침수가 발생해 결국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9157613